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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찬이는 유로스타를 타고 런던에서 파리로

2006.08.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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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서 두 번째, 줄무늬 티셔츠를 입은 학생이 동찬이다. 사진은 현지에서 인터넷으로 보내온 사진이다.


런던에서 아침이라는 전화가 왔다. 동찬이는 어학연수를 마치고, 유럽여행길에 오른다는 얘기다. 런던에서 오후까지 이곳 저곳을 다니며 관광을 즐기고, 열차로 파리를 향한다는 얘기이다. 감기약도 준비를 해주지 않아 동숙한 형의 약을 얻었다고 하니, 준비에 소홀한 점이 미안하기도 했다.

아마, 녀석은 유로스타(Eurostar)를 탈 것이다. 유로스타는 도버터널을 통하여 영국의 런던과 프랑스의 파리, 벨기에의 브뤼셀을 연결하는 국제특급열차. 영국·프랑스·벨기에 세 나라에 의해 공동운영되는 고속열차이다. 유로스타 서비스는 런던과 파리 구간은 3시간에, 런던과 브뤼셀 구간은 3시간 15분만에 운행함으로써 3국 수도의 중심지를 최단시간에 연결하고 있다. 프랑스의 테제베(TGV)로 도버해협을 관통하는 해저터널로 운행되며 최대시속 300km까지 달린다. 도버해협 해저 터널은 총 길이 50km, 세계 최장거리로 지난 1987년 시공하여 1994년 5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프랑스 미테랑 대통령에 의해 개통되었다. 유로스타의 객차는 프랑스에서 생산된 TGV이다. 같은 TGV라도 유럽 내부의 5개국을 잇는 고속전철은 탈리스로 불린다.

현지시각으로 오후3시11분에 런던에서 출발하면, 파리도착시간은 오후 6시30분 정도가 되겠지. 녀석이 집을 떠난지 벌써 한 달이 지났는데도, 할머니와의 통화에서 고향이 그립지 않다고 하니 아직 젊은 호기심으로 가득한 모양이다.

녀석은 KTX도 타보지 못한 한국 촌놈인데 유로스타부터 타는 행운(?)을 얻다니... 이제부터는 안전하고 재미있는 여행이 되었으면 한다.  동찬아~ 우리는 제부도로 여름휴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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