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2.11 다행이다. 우주인 선발기준에 적합하단다.

'한국 최초 우주인' 선발 기준 발표
신체 평범… 자질-능력은 특출나야
우리 역사에 길이 남을 '한국 최초의 우주인'은 키 1m64∼1m90(몸무게 45∼90㎏) 수준으로, 일단 외모적으로는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 중에서 뽑힐 전망이다.
하지만 영어와 러시아를 잘하면 후보선발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이며, 범죄를 저질렀거나 알코올-약물에 중독된 사람은 우주인 후보 선발에서 배제된다.
9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마련한 우주인 선발기준에 따르면 우주인 후보는 ▶일반 적합성(품행 및 성품) ▶행동 적합성(임무 수행능력) ▶의학 적합성(신체조건 등) ▶언어능력 등 크게 4개 분야에 걸쳐 아주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 기준은 한국인 최초 우주인 배출 프로젝트의 사무국 역할을 맡고 있는 항우연이 공군, 항공우주학회 등의 전문가와 함께 러시아 등 해외 사례를 참고해 작성한 것이다.
그동안 일각에서 공군사관학교 여생도, 과학자 중에서 선발될 것이라는 막연한 관측이 나돌았으나 이 선발기준이 밝혀짐에 따라 우주인 후보의 윤곽을 가늠해볼 수 있게 됐다.
우주인 후보는 내년 초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모집에 들어가 오는 2005년 5월쯤 최종 2명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이들은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에서 2년가량 우주훈련을 받게 되며 이중 1명이 2007년 10월 러시아 유인우주선 '소유스'에 탑승, 국제우주정거장(ISS) 러시아 모듈에서 10일간 머물며 과학실험 등 우주활동을 수행한 뒤 귀환, 한국 최초의 우주인으로 탄생한다.
우주인 선발기준에 따르면 한국 최초의 우주인 후보는 신체적으로는 비교적 평범하지만 우주인으로서의 자질과 능력 부문에서는 아주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우연 관계자는 "한국 최초의 우주인으로 선발돼 우주임무를 마치면 우리 역사에 길이 남는 영광을 안게 된다"면서 "당장 국회의원에 출마하면 당선될 수 있을 정도로 정치인이나 스포츠, 연예계 스타의 인기를 능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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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우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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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1, 2004 2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