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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행복 보고서 (World Happiness Report)

2017.05.28 17:58
The World Happiness Report is a landmark survey of the state of global happiness. The World Happiness Report 2017, which ranks 155 countries by their happiness levels, will be released today at the United Nations at an event celebrating International Day of Happiness. The report, the fifth one to come out since 2012, continues to gain global recognition as governments, organizations and civil society increasingly use happiness indicators to inform their policy-making decisions. In addition to the rankings, this year’s report includes an analysis of happiness in the workplace and a deeper look at China and Africa.

세계 행복 보고서는 글로벌 행복의 상태의 랜드 마크 설문 조사결과입니다. 세계 행복 보고서 2017 년 자신의 행복 수준으로 155 개국의 순위, 행복의 날 '기념 행사에서 유엔이 발표했습니다. 2012 년 이후 5 번째로 나올이 보고서는 각국 정부, 단체 및 시민 사회가 정책 결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점점 더 행복 지수를 사용함에 따라 세계적인 인지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순위 보고서에는 직장의 행복 분석과 중국과 아프리카의 심층 분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세계 행복 보고서는 행복과 복지에 관한 유엔 고위급 회의를 지원하기 위해 2012 년 4월에 출간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세계는 먼 길을 왔습니다. 행복해지는 것은 점점 더 사회적 진보와 공공 정책의 목표에 대한 적절한 척도로 간주됩니다. 

2016년 6월 OECD는 자체적으로 "성장의 편엽함에서 사람들의 복지를 정부의 노력의 중심에 두기 위해 재정의하기"하는 노력을 수행했고, 2017년 2월 아랍 에미리트 연합은 세계 정부 정상 회의의 일환으로 하루 종일 세계 행복 모임을 개최했습니다. 이제 3월 20일 세계 행복의 날 (World Happiness Day)에 이어 세계 지속 가능 보고서 (World Happiness Report, 2017년)를 유엔에서 다시 발표했고, 지속 가능 개발 솔루션 네트워크 (Sustainable Development Solutions Network)에 의해 출간되었습니다. ELF(Ernesto Illy Foundation)재단으로부터 3년간의 관대한 지원을 받았습니다. 일부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노르웨이, 2017 년 글로벌 행복 순위 선두

노르웨이는 2016 년 4위에서 2017년 1위로 뛰어 올랐고 덴마크, 아이슬란드, 스위스가 뒤를 이었습니다. 상위 4 개국 모두는 행복을 돕기 위해 발견된 모든 주요 요인, 보살핌, 자유, 관대함, 정직, 건강, 소득 및 훌륭한 관리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들의 평균은 너무 근접하기 때문에 작은 변화가 매년 순위를 바뀌게 할 수 있습니다. 노르웨이는 유가가 점점 낮아짐에도 불구하고 순위가 최상위로 이동했읍니다. 노르웨이는 유류 자원때문이 아니기도 하지만 유류 자원이 높은 행복을 주고 유지한다고 합니다. 노르웨이는 석유를 천천히 생산하고 미래에 대한 수익을 투자하는 대신 현재 많은 자원이 풍부한 경제의 호황과 붕괴로부터 벗어났습니다.

상위 10 위권의 다른 모든 국가들도 국가 간 행복 차이를 설명하고 시간 - 소득, 건강 수명, 어려움, 관대함, 자유의 시간에 의지 할 사람이 있는지 등 여섯 가지 핵심 변수 모두에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후자는 기업과 정부의 부패가 없는 것으로 측정되었습니다. 핀란드가 5위, 네덜란드, 캐나다,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스웨덴이 9 위, 2014-2016 지수 점수가 동일해 밀접하게 그룹화 된 나라들 사이에 순위가 바뀌고 있습니다. 

행복은 사회적이며 개인적입니다.

올해의 보고서는 행복의 사회 기반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2 장 참조 ). 올해의 행복 순위에서 상위 10 개국과 하위 10 개국의 삶의 경험을 비교하여 볼 수 있습니다. 두 나라 그룹 사이에는 4 점의 행복 간격이 있는데, 그 중 3/4은 6 가지 변수로 설명되며, 나머지 절반은 의지의 정도, 관대함, 자유의 의미, 부패로부터의 자유 때문입니다. 설명 된 차이의 나머지 절반은 1 인당 GDP와 기대 수명에 기인합니다. 두 보고서 모두 사회 상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전 세계에서 행복의 편차의 80%는 국가 내에서 발생합니다. 부유한 국가에서 국내 차이는 주로 소득 불평등에 의해 설명되는 것이 아니라 정신 건강, 신체 건강 및 개인 관계의 차이로 설명됩니다. 가장 큰 불행의 원인은 정신 질환입니다 ( 5 장 참조 ). 소득 격차는 가난한 국가에서 더 중요하지만 정신 질환조차도 불행의 주요 원인입니다.

일 또한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입니다 ( 6 장 참조 ). 실업은 행복을 크게 떨어 뜨리고, 직장에있는 사람들에게조차도 직업의 질은 행복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중국의 사람들은 25년 전만해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우리 중국 지부는 40년 전 행복의 경제를 개척한 Richard A. Easterlin이 이끄는 곳입니다. 이는 1990년부터 회복한 삶의 평가와 함께 지난 25년 동안 급격히 증가하는 중국의 1인당 국민소득을 대조합니다. 그들은이 기간 중 첫 번째 부분에서 실업이 해소되고 사회 안전망을 해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후로는 회복을 보였습니다 ( 3 장 참조 ).

아프리카 대부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발레리 뮐러 (Valerie Møller)가 이끄는 아프리카 지부는 훨씬 더 다양한 이야기를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의 현실과 그 수와 광대 한 범위의 경험에 부합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종종 더 행복한 삶에 대한 기대가 늦어지고 실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4 장 참조 ).

미국은 행복이 줄어들었습니다. 

미국은 행복이 줄어들었습니다. 2007년 미국은 OECD 국가 중 3위를 차지했다. 2016년에는 19위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사회적 지지가 감소하고 부패가 커지기 때문이며 ( 제 7 장 참조 ) 북유럽 국가들이 왜 더 나은지를 설명하는 것은 똑같은 요인들입니다.


World Happiness Report 2017 

Editors: John Helliwell, Richard Layard and Jeffrey Sachs 
Associate Editors: Jan-Emmanuel De Neve, Haifang Huang and Shun Wang 

This publication may be reproduced using the following reference: Helliwell, J., Layard, R., & Sachs, J. (2017). World Happiness Report 2017, New York: Sustainable Development Solutions Network. 

World Happiness Report management by Sharon Paculor. Copy editing by Mariam Gulaid, Saloni Jain and Louise Doucette. Design by John Stislow and Stephanie Stis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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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자본-001] 사회적 자본은 ‘지대추구행위’를 경계합니다.

2017.05.23 10:04
한국인이 성장에 귀 기울이지 않고 점차 냉담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근본 이유는 갈수록 팍팍해지는 살림살이 때문입니다.

경제가 성장하면 행복해진다고 믿었고 실제로 경제 성장과 함께 그 이전에 누리지 못했던 행복이 찾아온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행복은 모두에게 주어진 것도 아니었고, 무한한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키기에는 성장의 속도가 따라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200km로 달리던 차에서 느끼던 짜릿함을 20km 속도에서는 맛볼 수 없는 것입니다. (경제성장률 두 자리수를 10배로 높여 속도감을 비교해보고자 배수로 늘려 비교해 보았습니다.) 국민들은 성장의 과실을 나누며 생활수준의 향상을 경험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에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포크와 나이프로 식생활이 바뀌는 이 와중에 숫가락이 쉼없이 뉴스에 오르락내리락합니다. 성장에 대한 인식변화는 성장잠재력 소진에 따른 충분하지 못한 성장률, 고용이 따르지 않는 질낮은 성장, 양극화를 부추기는 불공정한 게임룰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저 착하고 성실하게만 살면 된다는 것을 아직도 믿고 계신가요?


'아무리 정직하게 노력해도 성공하지 못한다'는 인식은 기존 기득권자들에겐 자기 것을 놓지 않으려는 경쟁적인 '지대추구 행위(地代追求,Rent Seeking)'로 나타나고 있고, 다른 사람들에겐 이런 행위가 쓰라린 좌절감의 원인으로 작용함으로써 나라 전체를 분노의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놓고 있습니다. 지대(地代)는 땅에 대한 임대료입니다. 그러나 경제학에서는 '토지와 같이 공급이 제한적이거나 비탄력적이어서 기회비용 이상으로 얻는 몫'을 의미합니다. 이를 확장해서 '지대추구행위(Rent Seeking)을 설명하자면 의사, 변호사, 개인택시기사 등 면허가 있는 직종은 법으로 제한하기 때문에 스스로의 기득권을 지키는 노력에 집중하고 사회 호혜적 노력보다는 정부나 국회를 상대로 로비를 벌이는 것외에도 진입장벽을 높이려는데 관심과 노력을 집중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귀족노조가 비근한 예로 설명될 수 있고 또 다른 예를 들자면 학력 위조가 대표적인 '지대추구 행위'입니다. 학력 위조를 통해 제한된 지위에 오르고 교수임용이나 전문가로 칭송을 받는 기회비용 이상의 이익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고관대작이나 유명인을 제외하더라도 주변에서 흔히 만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입으로 엉터리 논문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고백하는 이들입니다. 하지만 명함에 그 학력을 버젓이 기재하고 사회적 지위를 누리고 있으며 누구도 그 장벽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존경하지 않으면서 인정하는 것은 이 사회가 자처한 오명입니다. 이제 엄중한 위기감으로 국가적 생존본응을 일캐워 한국의 자본주의를 다시 세워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런 상황에서 제가 대안으로 주목한 것이 '사회적 자본(社會的 資本, Social Capital)'입니다.


사회적 자본은 제3의 자본이라고도 합니다. 돈이나 기계, 땅과 같은 '물질 자본제1의 자본)', 기술이나 노하우, 인력 같은 '인적 자본 (제2의 자본)외에 사람들이 협력해 같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능력이 '사회적 자본'입니다. 사회적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휘를 우리가 요즘 흔히 사용하는 소셜(Social)로 이해하시면 부드럽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결코 공산주의를 선동하자고자 하는 뜻은 전혀 없습니다. 그야말로 선진국을 다녀온 여행객이 사상 최고로 늘어나면서 그들의 예절과 습성을 관찰하고 현지인처럼 행동하지만, 입국 심사대를 거치는 순간 교육받지 못한 천한 모습을 연출하는 것을 목격하셨을 것입니다. 천년된 로마의 도로를 걸어본 공무원은 현지에서는 감탄과 결심을 하면서 교육 효과를 연발하지만, 정작 연말이 되어면 또다시 보도블럭을 교체하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무엇때문일까요? 사회적 자본은 신뢰나 상호주의, 책임감처럼 사회적 협력을 도모하는 비공식적인 가치를 기반으로 합니다.


성장이란 장벽을 넘어 사람들이 보다 행복한 사회, 국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성숙한 사회로 나가기 위한 조건이 바로 '사회적 자본'을 축적하는 것입니다.


사회적 자본의 개념 규정은 학자마다 다르지만 사회적 자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자본에 대한 학자들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 공유하는 공통적인 요소도 있습니다.  바로 신뢰와 협력 그리고 소통이 사회적 자본의 핵심요소로써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신뢰는 거래비용을 줄이고 경제발전을 촉진하는 사회의 윤활유입니다. 협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과 배려로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숙으로 나아가는 한국이 사회경제적 발전을 이루기 위한 키워드입니다. 신뢰와 협력에 더해 갈증을 조정, 완화하고 이를 통해 사회 통합을 이루어기 위한 소통. 21세기 SNS 시대에 사회통합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최고의 수단이 소통입니다.

사회적 자본은 지대추구행위'를 경계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에게는 새로운 도전으로 '사회적 자본'이라는 영역에 뛰어들어 공감하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김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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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2017.05.14 16:39


1981년 2월.

가급적 멀리 떠나야 한다는 지령같은 주문을 받은 때다. 원주고등학교 25회 졸업생인 나의 작은 주먹에 꼭 주어진 비밀 문서같은 것이었다. 아마도 내 친구 모두에게 같은 내용이 전달되었을 것이라 추측한다. 짧지만 단호하고 숙명같은 그 명령은 '독립'이었을 것이다. 주먹을 꼬옥 쥐었다.

손바닥을 펴 보아도 보이지 않은 아주 긴한 나의 도피는 시작되었다.

각자도생으로 가급적 멀리 높이 깊이 떠나야 했고, 그래서 무언가 어떤 방식으로든 서로 다른 방위각과 고도와 색깔을 갖기 시작했던 것 같다.

6년간 일본식 교복을 입고 다녔지만, 단 한 번도 목을 둘러싼 '후크 단추'를 풀어본 적도 없는 나에겐 그깟 지령은 쉬운 식은 죽먹기에 불과했다.

마치 태평양 전쟁이 끝났음에도 항복을 거부하고 산속에서 수 십년을 버틴 일본군 잔당같이 '내 길'을 찾아 헤매는 일은 변함없는 일상이었다.

어쩌면 조용하게 알아서 살아가는 것이 최선인줄 알았는지도 모른다.

변명같이 '동문체육대회'와 '나'의 악연은 길게 이어진 것같다. 꺼려야 할 특별한 불편함도 없었지만, 꼭 참석해야 할 목적성도 별로 찾기 못했다. 한길넘는 물에 빠져 발 디딜 곳 없던 나에겐 그저 허우적거리며 숨통을 공기와 연결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세파라는 중력을 감당하지 못해 허둥거리며 친구라는 안전지대조차 가까이하지 못하는 행동으로 일관했던 것이 분명했다. 허우적거릴 때는 그런 사실조차 전혀 알지 못했다. 돌아보니 그랬다.

졸업이후 단 한 번도 모교에 들지 않았던 것을 변명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나는 '각자도생에 충실했기 때문에, 지령에 충실했기 때문에,' 라면서 위장했는지도 모른다.

촉발이 된 일이 있었다. 양희문이라는 재학시절 섞인 기억조차 없는 동창회 총무 친구의 간절하고 반복적인 참여 종용이었다. 함기철 회장도 있었다. 이병관 재경회장도 있었다.

"저 친구들에게는 무슨 이익이 있길래?"라는 질문이 나올 정도의 뜨거운 열정을 느꼈다. 그 열정이 나의 깊은 양심의 폐부를 찔렀다.

꼭 36년 3개월 전 졸업 때 받은 지령을 다시 확인하고 싶었다. 단 한 번도 펴보지 않은 지령이 적힌 주먹을 살포시 펴 보았다.


당연히 '독립'이라고 쓰여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지령은 '동행'이라는 단어로 선명했다.


2017년 5월 13일.
아주 멀리 떠났다고 생각했지만, 나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친구들 곁으로, '동행'을 완수하기 위해 나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결국 나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너희 친구, 김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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