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이 하는 일을 모르는 제 왼손입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50 | Unknown: 0 | Multi-Segment | Auto W/B | 1/60sec | F4.8 | F4.8 | 0EV | 52mm | 35mm equiv 78mm | Flash, Auto-Mode, Return light detected | 2006:07:27 00:41:12 | 15619 x 9730 pixels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몰랐으면 합니다. 부끄럽습니다.
그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 동분서주한 덕에 제가 제 뜻을 조금이나마 주장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다행입니다.
대놓고 부끄러운 놈이라고 하지 않으니 그런줄 알고 있으나 부끄럽지 않은 부분이 어디 없겠습니까?
무엇보다고 가족들의 양해가 없다면 사회생활을 거의 기대할 수 없을 정도로 부족함을 인정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사회생활의 상당한 부분을 가족에 의존하고 있다고 하는 부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참으로 불편하도록 부끄럽습니다.
출장지 호텔에서 볼펜 한 자루를 가져왔습니다.
단정하게 생긴 볼펜이 맘에 들어서, 메모를 하고는 주머니에 넣고는 잊었습니다.
양복정리를 하다가 발견을 하고는 맘이 괜히 불편하네요...
일요일 저녁입니다.
오늘 낮에는 아내와 DVD로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보았습니다. "주선지"를 참 아름답게 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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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30, 2006 23:00




